| 텝스 청해(Listening)파트 성적 올리기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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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텝스 청해(TEPS Listening) 파트 성적 올리기를 다루면서 단시간내에 점수상승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몇 가지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1) 시제 문제 W : I wish I could have stayed at your place a little longer.
이 문제는 시제를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 could have stayed는 과거사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내가 너네 집에서 조금만 더 있다가 갔더라면 좋았을 텐데.” ‘과거사실’과 관련이 없는 답이 보기에 보인다면 제일 먼저 제거해야 한다. (b), (d)는 모두 미래시제가 쓰였다. 따라서 제일 먼저 제거해야 하고, (a)번은 현재시제를 썼으므로 답이 될 수가 없다. 보기에서 유일하게 과거시제로 답한 것이 (c)밖에 없다. 따라서 (c)번이 정답! 이 문제를 보면서 “이렇게 쉬운 문제를 틀리는 사람도 있나요?”라고 반문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딕테이션 노트를 검사해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you missed the best part”를“you miss the best part”로 받아적었다. missed에서 과거형 접미사인 ed가 잘 들리지 않을 것이다. 텝스 청해(TEPS Listening)시험의 속도 때문에 과거형 접미사 ed가 정관사 the의 발음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는 것이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일부러 쉬운 문제를 나열하였다. 그러나, 난이도를 살짝만 높인 상태에서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접미사를 듣지 못한다면 오답률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2) YES/NO 문제 W : Have you finished your homework?
이 문제에서는 (b)번이 오답이다. “숙제 다 끝냈니?”라는 질문에 대해서 “네, 몇 페이지안 남았어요.”라고 답하는 것인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b)를 답으로 선택하였다. “숙제다 끝냈니?”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면 숙제를 완벽하게 끝냈다는 뜻이므로 “a few pages left”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b)번은 Yes를 No로 바꾸어야한다. 정답은 (d)!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수준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쉬운 예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수년간의 텝스(TEPS)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시제문제와 YES/NO 문제가 응용되는 경우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시험 응시생들은 자신이 당연히 맞추었다고 확신하면서 시험장을 걸어 나오지만, 성적표에 찍힌 낮은 점수를 보고는 매우 의아하게 생각한다. 위에 나온 텝스(TEPS) 성적표는 2011년 3월 내 강의를 들었던 학생이다. Part 4 점수를 보면, 이 학생의 실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Part 4에서 저런 점수가 나올 수가 없다. 이 학생은 시험을 마친 직후 Part 1을 모두 맞추었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학생은 함정에 많이 빠진 것 같다. 텝스 청해(TEPS Listening)에는 수많은 함정이 있는데 일정 수준에 오르기까지는 일반적 의미의 실력증대가 필요하지만, 어느 선을 넘어가면 함정을 피하는데에 주력해야 한다. 이미 널리 알려진 함정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교묘한 함정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이 있다. 이 유형들을 철저하게 공부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수험생으로서 빠듯한 시간내에 점수를 상승시켜야 한다면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보다 효과적인 공부방법(유형분석과 딕테이션)을 익혀야 한다. 텝스(TEPS)는 문제유형이 정해져있다. 문제 번호도 거의 바뀌지 않는다. 마라톤 선수는 경기하는 당일에 처음으로 마라톤 코스를 밟는 것이 아니다. 그 전에 여러번 연습해 본다.“아, 여기에는 언덕이 있구나, 저기 나무가 보이면 전력질주해야지 다른 사람들과 격차를 벌이겠구나, 이 부근에서는 조금 속도를 늦추면서 체력을 아껴야지” 수많은 연습을 통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운다. 여러분에게 단시간내에 좋은 텝스(TEPS) 성적이 절실히 필요하다면 철저한 유형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발음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딕테이션을 꾸준하게 해야한다. 자신이 딕테이션 한 것을 답안지에 나와있는 스크립트와 비교하면서 빨간색 펜으로 교정하고, 왜 그렇게 발음되는지 생각하고,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질문해야한다. 청해(Listening)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시험성적이 나온다.
윤명석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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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1-04-20 14:59] | 서성경기자[ssk162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