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know what does mean ‘student’? Please explain me in English. 라고 누군가가 영어로 물었습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여러분은 대답하시겠습니까? 머리 속에 ‘Student = 학생’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근데 막상 영어로 ‘학생’을 설명 하고자 하니 바로 영어로 말할 수 있는가요?
아마 머리 속에 ‘학생’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가장쉬운 단어이고 저학년때부터 단어 암기하는 습관과 방법대로 머리 속에 영어단어->한국어, 한국어->영어단어 식의 습관을 가지고 계실 것 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처음 영어를 접하실때, 학습할 때 암기한 모든 단어를 지금 현재 모두 암기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그 암기한 단어를 적재적소에서 활용하고 계시는지요? 그렇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면서 영어회화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많은 사교육시장과 영어관련 프로그램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영어교육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한국어를 영어로 변환해서 암기하고 영어를 한국어로 변환해서 암기하는 방식입니다. 즉,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대한민국의 교육방식 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영어공인시험을 치르는 나라 우리나라 밖에 없으며, 관공서와 대기업체에서도 영어능력평가를 위한 검증된 평가물이 영어를 말하고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단순하게 영어를 듣고 문제를 풀고 영어문장을 번역하는 것이라는게 현재 대한민국의 영어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회화능력이 필요하다고 말로만 하는 것 뿐이지 아직 그 교육방식과 문화가 변화된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영어사교육 시장만 더 늘어나게 되는 것 입니다.
Andy 가 제안하는 영어학습 노하우
1. 라이프사이클을 영어로 바꾸자.
Smart 폰 시대가 들어오면서 대한민국의 Smart폰 전파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인터넷 환경도 세계 최고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언어가 아직도 한국어인데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겠습니까? 과감하게 휴대폰 언어설정을 영어로 바꾸십시오!
2. 영영사전 사용을 생활화하자.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영사전 안에 무서운 영어 문법과 영어문장 구조가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암기만 할려고 하는 한국식 영어학습이 아닌 자주 눈으로 보고 문장을 응용할 수 있는 영어학습법이 필요합니다. 이에 영영사전 활용법을 제시합니다.
3.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English Days를 만들자.
지역별로 영어회화 스터디클럽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영어회화 스터디클럽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 영어회화스터디클럽에서 멘토를 만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이런 모임에 참가하여 영어학습방법 정보공유와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십시오. 국내최대규모 영어회화 스터디클럽인 WUTZUP Global English Speech Club(http://cafe.daum.net/wutz) 은 10년 전통을 가진 최대규모 영어회화스터디 모임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10여명 정도의 외국인과 함께 100여명 정도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지역별 최대 영어회화모임이 있습니다.
4. 온라인 자기주도 영어프로그램
영어는 얼마나 많이 듣고 말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2008년 세계경제공황과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를 통해 국내 교육시장에는 자기주도학습법이 도입되면서 온라인 원어민 화상수업이나 전화영어와 같은 새로운 영어교육프로그램이 도입 되었습니다.
국내 수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런 온라인 영어교육프로그램은 영어실력을 늘리는 목적이 아닌 영어회화를 꾸준히 하는 목적으로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력있는 원어민 강사와 첨삭지도를 통하여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나두코리아와 같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5.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기름을 뿌려라!
필자는 무려 15년 동안 영어관련 교육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미국유학 경험이 있지만 아직도 영어학습에 끈을 놓지 않고 국내에서 영어회화향상에 대하여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모국어가 다른 비영어권 국가에서 영어와 같은 언어를 유창하게 한다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영어라는 언어는 길고 긴 계단과 같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영어학습을 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단계에 다다릅니다. 이때 영어에 기름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닐 동안 말하는 영어가 아닌 읽고 암기하고 문제 푸는 영어만 배우는 우리 세대, 그리고 그 세대가 한 학습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지금 세대들! 여러분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영어실력을 가지시겠습니까?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가지시겠습니까?
/㈜이솔교육 대표 박창규(ceo@esol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