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부없이 인재 선발 ‘Do Dream 특성화 전형’

  동국대학교의 인재상은 첫째, 지혜와 자비를 겸비한 도덕적 현대인 둘째, 한국 문화를 세계화하는 창조적 지식인 셋째, 고도 산업 기술 사회에 부응하는 진취적 지도자이다. 특히 현실에 안주하거나 시대에 끌려가는 소극적인 인재보다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용감하게 개척해 걸어갈 수 있고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 발전가능성 있는 인재이다.


 수시1차 Do Dream 특성화 전형은 지난해 Do Dream 특성화 전형 1과2로 분리되어 있던 것을 통합한 것으로 각 단과대학별 인재상 및 특성에 중점을 두어 단과대학별로 진행되는 특성화 전형으로 8월에 실시되며 163명을 선발하는 대학독자전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형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교내·외의 각종 활동을 통하여 특별한 경험 또는 특정 분야의 뛰어난 자질이나 재능을 보유하고 있어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이다.


 Do Dream 전형은 1단계는 서류평가(비교과영역+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100%로 3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는 서류40%(1단계 성적)+전공수학능력평가 60%로 선발된다.


 Do Dream 특성화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이 각 단과대학별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이 표현된 활동, 포트폴리오를 통하여서 학생을 1차 선발하며 전공수학능력 평가를 포함한 면접으로 최종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위 전형은 전공분야에 특별한 재능과 관심은 있으나 내신성적이 부족하여 수시에 도전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쓴날 : [11-06-30 09:49] 서성경기자[ssk1621@gmail.com]
서성경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