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원서접수 8월 16일 부터로 늦춰져

대교협,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지난 8월 29일에 대학총장, 시도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수립・발표하였다.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의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금지
  수시에 합격할 경우 일괄적으로 정시에 지원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 수험 기회의 형평성에 부합하며, 대학 입시 업무의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임
 - 대입에서 기회제공의 형평성 유지와 공정한 경쟁규칙을 안내하여 수험생이 수시모집에서 신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2.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8월 16일부터 시작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의 원서접수 시작 일정을 15일 늦추어 시작
 -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 : 8월 1일(2012학년도) -> 8월16일(2013학년도)


3.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없음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시안에서 논의되었던 수시모집의 지원 횟수 제한은 수험생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측면이 있고, 횟수 제한보다는 진로지도의 내실화를 통해 과도한 지원을 완화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더욱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대입전형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서 최종안에서는 지원횟수 제한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두환 기자

글쓴날 : [11-09-19 11:09] 서성경기자[ssk16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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