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먼저 학교 소개 부탁드립니다. 예를들어 ‘경신고등학교’만의 특별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건학이념인 ‘진취적 기상’과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인 ‘GS-1020’을 기저로 삼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교육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더 의미있는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1학년도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학력 경신・교사전문성 신장・학교경영 선진화・최적의 교육환경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교교육 전략과제’를 선정・운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학년별・부서별로 교육활동을 점검・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주요 교육활동을 실행 및 피드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 교직원의 교원 연수 기회의 확대・연수 방법개선 및 자기 연찬을 통하여 교사의 교수 활동을 강화하고, 전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담임 및 업무 분장 등에 있어서 책무성・공정성을 강조하여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1학년도 수능성적 1등급 최다인원을 배출하였을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대구지역 일반계 최다합격(15명), 의・치・한의예 계열 전국 일반계고교 최다합격(67명) 등 십 수 년 간 최고의 진학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로의 도약을 기대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일반고와 차별화된 수업 커리큘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선 자율형 사립고 특유의 교육과정 운영을 들 수 있습니다. 국어・수학・영어 교과시수의 적절한 증배 운영, 탐구 2과목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통하여 수능 대비 낭비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강 희망에 따라 전문교과(고급수학 등)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교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수준별 이동수업의 운영 역시 자랑거리입니다. 천편일률적인 평준화 수업이 아닌, 학생 개인의 성적편차를 고려한, 과목별・수준별 반 편성 및 수업 시행을 통하여 최고의 수업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평가(시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각종 시험 직후(당일) 성적 산출이 가능한 실시간 채점 시스템을 운영하고, 담당 교사가 수업 중에 정답률이 낮은 문항을 풀이하여, 학생들이 각종 문항을 빠른 시간 내에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열정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교사가 자신의 노하우가 집약된 자체교재를 개발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특별보충수업을 개설하여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맞춤형 진학지도 체계 구축,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해외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특별자습실 운영 등 일반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입학을 하게 된 고1학생들의 학교 적응은 어떠하며, 이를 돕기 위한 학교의 특별한 방법 및 제도 같은 것이 있습니까?
입학 전 겨울방학(1월초~2월말)에 ‘Win-School’을 운영하여 수능 대비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본교 특유의 면학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고 전환 준비 단계(2010학년도)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입생들의 조기 학교 적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진로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입학 이후,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선후배 간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선후배 간의 유대를 다지고 공동체 의식과 애교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 상담 전담부서의 운영(진로상담부 및 상담실), 입학을 전후한 진로적성검사 실시 및 결과 활용, 학생의 비전설정을 위한 ‘꿈 참기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통해 의미있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대입전형대비 자체 TF팀을 운영, 최적의 대입진학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교생의 마라톤 대회 참가, 학급별(노인요양병원)・학년별(꽃동네수련활동) 단체 봉사활동 실시, 학생 1인 2동아리 활동 및 교사 1인 1동아리 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대입전형 대비 실질적인 스펙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GSG(과학탐구)・LOGOS(독서토론)・BITAL(생물학) 등의 동아리들은 이미 매년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대학교수들과 연계하여 매주 지도를 받고 대학실험실 실습 등의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R&E(Research and Education) 연구동아리는 입학사정관전형을 대비하는 강력한 스펙이 될 것입니다.
Q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학입시 일반고와 달리 내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우수한 학생들의 선별집단이라는 특성상 내신의 불리함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모집정원의 60%를 상회하는 수시모집에서 수시=내신이라는 오해는 수정해야 합니다. 수시모집에서도 특목고와 자사고 같은 우수한 고교생에게 유리한 전형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교가 위치한 수성구에 위치한 학교라면 굳이 자사고가 아닐지라도 내신에 의한 수시 입학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능시험의 결과가 내신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우수자원들이 모인 우수집단의 강력한 면학분위기에서 3년간 몸담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가치입니다. 과학고나 외고에 합격한 학생이 내신불리를 염려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Q 경신고등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길지 않은 경신고의 역사는 수성구 형성과정과 그 흐름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경신의 비상과 함께 우수 학군이 형성되었고, 이와 더불어 전국에서 주거만족도가 가장 높은 명품 주거구역이 탄생되었습니다. 수성구빌더스(Builders) 라고나 할까요? 학교가 지역과 사회를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경신고의 탁월함은 최근 언론기사에서 두드러지게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수능3개영역 1등급 44명으로 “전국 일반고 1위”를 차지한 기사(매일신문-11.04.05)나, 올해 졸업생 중, 전국 의대(치대,한의대포함) 합격생 수에서 67명으로 전국2위(특목고포함), 일반고 1위 소식(동아일보-11.06.07) 등은 경신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인재배출의 강력한 의지를 지닌 재단에서 출연한 송원장학회, 인수장학회 및 졸업생들의 강력한 후원에 의한 장학금 등 풍성한 장학제도의 운영 또한 경신고의 자랑입니다.
/학부모 기자단 심문희, 이자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