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연이은 국제학교 신설계획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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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3년 신입생 모집이어 대전광역시도 2015년 신입생 모집예정 인천, 대구, 여수시에도 국제학교 신설 예정
전략적으로 신설된 도시와 국제화지역특구의 교육수요로 인해 지자체들이 국제학교를 신설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지역 내에 거주하는 직원과 연구원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고 교육에 있어서도 국제화의 목표를 지향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들이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 세종국제고 신입생 모집요강 발표 세종국제고는 오는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2014년 3월 국제고 개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7번째 국제고등학교가 되는 세종국제고는 공립으로 5개 학급 100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70명은 일반전형, 20명은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0명은 세종시 지역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로는 특례입학대상자를 정원의 3%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홍보를 위해 앞으로 충남, 충북, 대전, 대구, 광주에서 차례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여 명문고등학교로 발전하는데 기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에서 세종국제고는 외국어고로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국제고로 계획을 바꿔 신설하게 되었다. 이것은 국제고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외국어고는 같은 광역시 안에서 모집이 가능하지만, 국제고는 전국 단위의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현재 세종시에는 외국어고 마저 없기 때문에 외국어고가 신설될 경우 우수학생들의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그간 수개월에 걸쳐 교육관계자와 시민단체간의 논쟁이 있었고 외국어고 대신 국제고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었다. 따라서 세종국제고는 외국어를 단순히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 국제경제, 국제법률 등을 배우는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년 당 100명의 학생들이 5학급으로 구성되어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교육 연수 및 해외 체험학습과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 대전광역시 국제중 ,고 신설 예정 대전광역시에는 국제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15년 3월까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지정될 예정인 신동과 둔곡지구에 국제중학교와 국제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대전 신동과 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지난 2011년 5월에 도시계획이 확정되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적인 과학인들을 육성하고 기초과학과 비즈니스가 융합한 국가성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가 선진국을 모방해서 성장해 왔지만, 모방 전략만으로는 선진국에 진입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해 창조형 국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었다. 따라서 이곳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을 위한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중 ,고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일례로 현재 대덕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귀국자 자녀를 수용할 수 있는 학교가 여의치 않아 인근의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 신설되고 있는 국제중학교와 고등학교와 같이 중학교에서는 외국어와 국제학을 특성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등학교에서는 외국대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정과 해외대학을 목표로 하는 커리큘럼이 별도로 운영된다. 국제중학교는 학급당 25명의 4개 학급으로, 국제고등학교는 학급당 25명의 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중학교의 경우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선발을 제한하며, 고등학교는 제한이 없다. 모집에 있어 특이한 사항은 외국인 자녀를 25% 모집한다는 것이다. 국제중의 경우,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귀국자 자녀(외국초등학교 정규과정 1년 이상 재학 또는 이수), 외국인 자녀 등이 모집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학년 당 4학급(급당 25명, 정원 내)이다. 일반 전형과 귀국인 자녀 8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20명이다. 국가유공 자녀 3명과 특례전형 2명, 외국인 학생 25명 등 30명은 정원 외로 모집한다. 국제고는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등 국제고가 있는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모집하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인원은 학년당 6학급(급당 25명)이다. 일반전형 12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30명(정원 내), 국가유공 자녀 5명, 특례전형 3명, 외국인 학생 30명(정원 외) 등 모두 188명이다. 3.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여수시는 국제화 자율학교 신설 예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여수시를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교육국제화 특구에서는 지역별로 지정한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의 결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개발된 외국학교 교재를 사용하여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국제고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면서 국제학과 관련한 전문 교과목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다면 교육국제화특구 내에 있는 국제학교에서는 현행법의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한 제한이나 규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다. 다만, 국어와 사회, 도덕, 역사 등과 같은 과목은 국,검정교과서를 사용하여야 한다.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원어민 강사를 사용하는 현재의 임용방식과 달리 외국인을 정규 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기도 하며, 지역 내에 있는 교대나 사범대학을 전문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같은 국제공인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를 양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국제화특구 내에서는 재외국민의 9월 입학도 허용되며, 정부의 대학평가 등록금 인상률 지표 산정에서도 제외돼 등록금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글로벌 마이스터고 전문대학’을 키워 국외 취업교육을 강화하고 외국인 산업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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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12-10-10 14:50] | 이준기기자[lyrists@crep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