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5%만 비슷해도 표절심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유사도가 5%를 넘으면 표절 여부를 심사하도록 하는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 앞으로 대학에 지원한 자소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서로 비교한 후 유사도가 높은 자소서를 제출한 학생은 불합격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교협이 구축한 시스템에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전국 98개 4년제 대학의 자소서가 모두 입력되어 있고, 98개 대학에 지원한 모든 수험생의 자소서를 입력하고 자소서간 가장 유사한 자소서를 뽑아내 그 유사도를 판정하는 것이다.

 

대교협은 지난해 입력된 45만개의 자소서에 올해 자소서까지 포함하면 자료가 3배 이상 늘어 검증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표절 의심 자소서는 유사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유사도 30% 이상은 레드, 5~30%는 옐로, 5% 미만은 블루 이다. 레드, 옐로 등급으로 판정되면 해당 대학에서 본인 확인과 심층 조사 등을 진행하고, 표절이 확인되면 입학취소 등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글쓴날 : [12-11-28 17:08] 서성경기자[ssk16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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