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

-일반고 출신 합격자 50% 넘어
-합격생들 8일부터 10일 사이 등록 마쳐야


 서울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분석해보니 합격생의 50%가 일반고 출신으로 나타났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대가 5일 오후 발표한 '2015학년도 수시 선발 결과'에 따르면 합격생 2408명 중 일반고 출신은 50.6%인 1219명으로 집계됐다. 전형별로 보면 지역균형선발 481명, 일반전형 596명,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Ⅰ 142명이다.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직전 학년도(46.3)보다 4.3%포인트 높아졌다. 일반고에 이어 자사고 13.2%, 외고 8.4%, 예·체고 7.7%, 과학고 7.2%, 영재고 6.8%, 자공고 3.1% 등 순으로 합격생 비율이 높았다.

 

 수시 합격생의 출신 지역은 서울 37.6%, 광역시 23.8%, 시 32.1%, 군 6.3% 등으로 직전 학년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합격생 배출 고교는 787개교로 2013학년도 880개교, 2014학년도 791개교에 비해 줄었다. 성별 합격생 비율은 남성 56.6%, 여성 43.3%다.

 

 서울대는 2015학년도 수시에서 지역균형선발 560명, 일반전형 1683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Ⅰ 165명 등 총 2408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생의 75% 가량을 수시를 통해 선발한 것이다.

 

 수시 합격생들은 12월 8~10일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11~16일 추가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이 이뤄진다.

글쓴날 : [14-12-09 10:28] 서성경기자[ssk16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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