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아리 콘테스트 입상 동아리 발표

 먼저 제1회 동아리 콘테스트에 참여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올린 소개의 글들을 보며 학생들이 이렇게 창의성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며 많이 감동하였습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동아리들이 마치 각 학교의 대표 동아리인 것 같이 수준이 높았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팀을 뽑기로 약속하였으므로 어렵지만 4팀을 선발하게 된 점이 너무 아쉽고 입상하지 못한 동아리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입상의 폭을 더욱 넓게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탈락하신 팀들은 점수에 큰 차이가 난 것이 아니니 분발하여 내년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콘테스트의 목적은 창의적이고 열정이 있는 전국의 동아리가 참여하게 함으로써 서로를 배우고 이를 통해 동아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아리 상호간의 전국적인 교류도 있었으면 합니다.

미리 말씀드린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면밀히 심사하였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동아리는 동아리 자체의 체계와 시스템은 정말 뛰어났으나 그런 시스템과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부족했던 경우입니다. 일부이긴 했지만 동아리의 재능으로 구성원만 좋아하고 만족하는 것이 아닌 학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축하합니다 제1회 동아리 콘테스트 입상 명단입니다.

최우수상: 연합동아리 ‘Tomorrow’입니다. 창의성이 돋보였고 짧은 시간에 체계적인 구조를 만든 점이 뛰어났습니다. 자발성과 열정 특히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 주는 마음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우수상: 부안여고 ‘얼아로미’입니다. 짜임새있는 활동과 실적이 돋보였으며 지역에 대한 영향력이 좋았습니다.

장려상: 연합동아리 '논리세‘입니다. 창의적, 자발적인 점이 좋았고 자신의 장점을 봉사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려상: 현풍고등학교 정치외교 반크동아리 ‘VANDY’입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무작위로 말하자면, 천안고의 ‘천마정보국’, ‘두담’, 목포 마리아회고 ‘ROOT M’, 호수돈 여고 ‘입들’, 충렬여고 ‘바이오매직’, 김해중앙여고 ‘온에어’, 동대전고 ‘나눔’, 충북 청원고 spero, 서현고 I.L.E, M.F.S, 유니세프 틴즈, 닛켄, 광주 서강고 과학동아리 Mars, 인명여자고등학교 ‘이든아띠’, 안동여고 타키온& 안동고 사이언스 클럽, 포항중앙고 ‘올림과학반’, 부산 백양고 ‘취타대’, 서울국제고 ‘그라시아스’, 의정부여고 마여소울, 부산 금성고 경제교실, 대구동부고 E.C.D, 신한고 P.T.P, 공주여고 ‘나르샤’, J.E.A, 분포고 V-TAC, 현풍고 'acid rainism', 충렬여고 '라온하제', 통영고 '천리향', 포항여고 ‘하마솔’, 구미여고 '두드림', 청주 상당고 '너나들이', 문경여고'MGBS '등의 동아리가 돋보였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기대해보면서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장완석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