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혜린 / 조회수 : 1679 / 추천수 : 0 / 덧글수 : 0
제목 학생들에게는 제약을 두는것이 옳다
의견 찬성
내용

학생들에게 제액을 두는것은 옳은 일인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요즘 흔히들 개성중시다 인권보호다 규제를 두는것을 반대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답답한 스트레스로의 표출이라고 생각된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학교수업에 야자까지 하고 집에오면 10시까 훌쩍 넘어가는 학생들에게 매일같은 옷과 규칙 속에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재미없다.

하지만 이런 규칙이 있으니까 작은 사회라는 학교가 잘 돌아가는게 아니겠는가?

어떤학생은 파마를 하고, 어떤 학생은 노란 염색을 했다고 치자.

물론 사람 한명 한명의 개성이다. 하지만 흔히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처럼 외모에 신경쓰다 보면 학생의 본분인 공부에 더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물론 공부를 잘 하면서도 꾸미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외모에 신경쓰다 보면 학업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어른들이 걱정하시는 것이다. 나도 파마나 염색등에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한창 꾸미고 싶을 나이인데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내가 교장선생님이라면 적당한 자연갈색이나 강하지 않은 펌들은 이해해 줄 것 같다. 다만 손이 많이가는 펌이나 보기에 학생의 신분에 맞지 않는다 하는 염색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그 다음은 교복이다.

학기초에 교복을 맞추러 교복집에 가면 세일을 한다고 해도 30만원대가 훌쩍 넘는다. 그런 비싼 금액이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사복을 입자고 한다. 우리가 학교에 갈때 사복을 허용한다고 생각해 보자. 아침마다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것인가? '오늘은 뭐입지?' 하는 생각에 시간을 낭비하기도 할것이다. 또 친구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과시소비 경향때문에 메이커를 사느라 돈 또한 더 많이 들어갈 것이다. 집이 넉넉한 친구들이야 마음껏 입을 수 있겠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언 어떻겠는가? 하루하루 학교에 옷 입고 가는게 곤욕일 것이다.

그러니 답답하고 지루해도 빈부 비교할것 없이 똑같은 옷을 입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공동체 사회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가 나의 의견이다.

개인의 개성도 지켜줘야 하고, 제약들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학생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공동체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해 학생들에게는 제약을 두는것이 옳다. 그래봤자 3년. 3년후에 더 큰 진짜 사회에 나가기 위한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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